순댓국이 다 거기거 거기 아님?
내 오래된 생각이었음.
근데 왠지 이날따라 여기를 가고 싶었음
11시에 급 출발 !!
가는방법은
1. 아래 주소를 네비에 찍는다
2. 간다
3. 도착
가까울 줄 알았는데 50분 걸림 윽..
암튼 도착하면
딱 보이진 않고 골목길 하나로마트 옆 건물에 동네 식당처럼 있음
주차는 따로 없으니
길 아무대나 대슈
딱 들어가면 정면 방에 메뉴판이 걸려있음
히키라 구석 자리 앉으려고 했더니 거긴 6인석이라고
알바생이 끄지라 함
쫄보라 말잘듣고 4인석에 둘이 앉음
모듬하나에 순댓국 2개 시킴
순댓국이 표준어인데 순대국 이라고 나오는 클라스 ㄷㄷ 해
암튼 모듬순대1개 순댓국 2개 에 3만3천따리 새우젓같네
이미지를 설명해 보세요? 새우젓같다
암튼 맛은 새우젓같은 맛
김치 맛있는 맛
여긴 계속 끓이고 있는건지
순댓국 주문하고 거의 반찬이랑 동시에 처 나옴
먼저 나온 오소리감투+순대
오호 맛있음 소주땡기는 맛
흠 처음 봤을때 그릇도 뚝배기도 아니고 해서 흠 뭐야 이랬는데
리얼.. 인생에서 먹었던 순댓국 중에 젤 맛있음.. 이게 순댓국이야? 라는 생각이 들었음
소주 개땡겼는데 차때문에 후....
암튼 꿀맛으로 먹고
나와서 건너편 편의점 가서
돼지바 하나 빨고 옴
음.
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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